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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인턴일기

컴과생 인턴 7일차 :: 다음주부터 개발인가

by 몽구스_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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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쏠웹으로 출석체크를 했다.

그리고 일지를 썼다.

 

전날 변경한 주제에 살을 붙이려고 굿닥을 참고해 증상별/진료과목별 분류를 생각해봤다.

진료과목별 분류는 가능한데 증상별 분류가 좀 애매했다.

탈모의 경우 한의원과 피부과 둘 다 나오는데 그 api로는 두개이상의 진료과목을 요청할 수 없었다.

그리고 증상별로 하게 되면 그 증상 하나하나에 따른 과목을 내가 설정해주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원래 주제였던 코로나19관련 의료시설을 엑셀파일로 데이터를 저장시켜놓은게 있었다.

그래서 DB를 사용해서 조회를 하여 지도에 뿌려주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시도, 시군구로 분류를 해주게끔 설계를 했다.

보건복지부 사이트에는 단순 행정구역 검색 페이지와 지도 검색 페이지가 이어져 있지 않아 한 눈에 보기 어려웠다.

그리고 지도 검색페이지에서는 카테고리를 클릭해도 전혀 동작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내가 다시 만들면 목적과 주제가 좀 더 확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에 이렇게 정리를 하고, 점심엔 텐동을 시켜먹었다.

처음 먹어본 텐동인데 초반엔 바삭하고 맛있었으나 뒤로 가면서 조금 물렸다.

삼겹살도 물려서 끝까지 못먹는 나이기에 이 정도는 예상했다.

단호박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역한 호박냄새 제로.

 

오후에는 화면설계를 다시하고 작동 순서같은 것도 생각해보았다.

그러면서 몇가지 고민이 생겼다.

이름도 검색할 수 있게 해야할까, 시군구 선택안할시 전체데이터를 보여줘야하는가 등등..

또 안심병원은 운영시간 컬럼이 없어서 약간 신경쓰이는 중이다.

역시 제한된 것으로 하기가 쉽지 않다.

 

남은 기간이 얼마 없는데 그 안에 할 수 있을 것 같기도하면서 조금 걱정이 된다.

빨리 개발하고 싶다.

 

 

 

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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