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얼마전 얻어온 본체.
gqi라고 써있는 꽤 세월이 된 듯한 본체였다.
나사를 풀어 본체 옆면을 열어보았다.
드라이버로 몇번 돌려주면 별다른 힘을 주지 않아도 쉽게 나사가 빠짐.
옆면은 대강 이렇다.
크게 메인보드가 있고 그 위에 갖가지 부품들이 조립되어 있다.
이 컴퓨터 본체는 펜티엄이라 성능이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SSD가 아닌 3.5인치 HDD가 있었다.
HDD는 하드디스크로, 원판이 돌아가는 형식의 보조기억장치이다.
여기에 설치되어있던 HDD는 굉장히 무거웠다.
그에 비해 가볍고 성능도 좋은 것이 SSD이다.
SSD가 속도도 더 빨라 시스템의 전반적인 처리가 빨라진다.
또한 반도체 기반으로 저장을 하기 때문에 원판도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성능이 훨씬 좋아서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현재 굉장히 널리 쓰이고 있다.
이 글을 쓰는 내 노트북도 SSD를 사용하고 있다.
RAM은 주기억 장치이다.
저 본체에서는 2GB짜리가 두개 있었다.
기본적으로 RAM은 클럭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클럭 * 8 = 대역폭인데, 일반적으로 25600이라는 숫자가 많이 보인다.
그럼 이를 8로 나눈 3200은 RAM의 클럭이라는 말이 된다.
쿨러가 고정된 네개의 고정핀을 풀면 그 밑에 CPU가 있다.
그대로 풀면 Central Processing Unit. 즉 중앙처리장치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intel i3, i5 등등이 인텔 회사의 CPU 제품명이다.
위에 회색 꾸덕이는 것은 써멀 구리스라고 방열역할을 해준다.
이걸 적당히 바르고 그 위에 쿨러가 올려진다.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CPU, RAM, HDD를 분리시켜 자세히 알아보았다.
본 내용은 유튜브, IT백과, 퀘이사존 등 구글링한 자료를 참고하였다.
재밌는 분해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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